예화 › 하나님과의 휴전

무명 | 2006.03.14 16:55: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우리의 죄는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죄에 둘러싸여 우리의 영적 갈망을 억압하는 것들에 몰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에 대한 소망을 무디게 만드는 출세, 가족, 그 밖의 수백 가지 일들에 몰두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순전하고 거룩한 하늘의 하나님은 죄와 공존할 수 없는 분이시다. 그래서 죄를 범한 우리와 하나님은 서로 충돌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전쟁은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다. 그 전쟁이 영적 질병의 근원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거나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원수로 여기신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화를 누리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열쇠는 바로 하나님과 싸우기를 멈추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알리셨다.
그러나 우리가 반역의 붉은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하는 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나님께 저항하기를 멈추어야 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밀어내려 해서는 안 된다. 싸우기를 멈추어야 한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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