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네 가지 종류의 언어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893 추천 수 0 2009.10.17 22:23:04
.........
고전예화 126. 네 가지 종류의 언어

상담학자들은 우리가 하는 말에는 4 가지 종류의 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입술의 언어인 잔소리. 둘째는 머리의 언어인 지식의 말. 셋째는 가슴의 언어. 넷째는 혼의 말이 그것입니다.

첫째. 입술의 언어인 잔소리는 생명이 없는 죽은 말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닫아버리게 하는 말입니다. 보는 그대로 생각나는 그대로 퉁퉁 내밷는 무책임한 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 사람의 성장을 가로막고 퇴보시킵니다. 그런데 이런 잔소리를 제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부모와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공부 해라. 텔레비전 그만 봐라. 철수 좀 봐라. 네가 그 아이 반만 닮아도 좋겠다.” 등등의 말이 잔소리입니다. 잔소리는 아이를 그런 척 하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눈치나 슬슬 보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둘째. 머리의 언어인 지식의 말은 정보나 기술을 전달하는 말입니다. 그 안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메마릅니다. 오늘날 우리 교육 수준이 높아졌어도 인간의 성숙도는 미숙합니다. 머리만 큰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야말로 교육의 위기입니다. 머리의 언어는 가슴과 혼의 언어와 어울릴 때에 라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가슴의 언어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 말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 말에는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드러내는 빛깔이 있습니다. 가슴의 말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부모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그저 저 좋으라고 하는 말인데 어떠냐! 하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막 말합니다. 心在不焉이면 聞而不聽(마음이 실리지 않으면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 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닫힌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말도 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먼저 마음 문을 열도록 가슴의 말을 해야합니다. 어떻게 마음 문을 열 수 있는가?  진심으로 인정 해 주고, 정직하게 알아주고, 진지하게 들어줄 때  사람의 마음은 열립니다.

넷째. 혼의 언어가 있습니다. 이성과 감정과 이해의 차원에서 하는 가슴의 언어를 뛰어넘는 혼의 말입니다. 입술로 논리 정연하게, 따듯하게 하는 말 이상의 말입니다. 온 몸으로 하는 말입니다. 내 영혼의 사랑이 영의 울림으로 전달되는 그런 말입니다.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상대방의 영혼 속에 깊은 곳까지 통하는 그런 말입니다. 이 언어는 임시 변통으로 꾸며댈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꾸민 말은 이미 죽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 혼의 말을 통하여 변화되고 성숙하고 놀라운 기적을 일으킵니다.
(정태기,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국민일보사, 37-43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004 역사는 미래의 거울입니다. 김필곤 2008-06-06 1889
25003 희망은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합니다 김필곤 2007-11-14 1889
25002 일상생활의 필요 제리 2006-10-14 1889
25001 영적인 유산소 운동 양창삼 2005-02-10 1889
25000 평강 버나드 2004-10-10 1889
24999 하나님의 눈으로 봅시다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2014-06-03 1888
24998 부부 함께해야 노후가 행복해집니다 이지현 국민일보 기자 2013-08-15 1888
24997 영혼의 주름살을 펴자 오정호 목사 2011-05-10 1888
24996 자신의 영역에서 충실하라 정원 목사 2011-03-11 1888
24995 목마른 자들에게 김장환 목사 2011-01-31 1888
24994 환경보존에 힘쓰자 한태완 목사 2010-10-24 1888
24993 창조적인 부를 나타내며 살기 김열방 목사 2010-04-06 1888
24992 참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면 이주연 목사 2010-02-19 1888
24991 직함은 정직하고 정확하게 써야 합니다. 박동현 교수 2010-01-30 1888
24990 놀라운 하늘의 리더들 [1] 김학규 2009-05-01 1888
24989 [산마루서신] 서로 다른 것의 조화 file 이주연 2008-04-14 1888
24988 때늦은 후회 file 윤여풍 2007-12-01 1888
24987 사탄의 명품 마크 부케넌 2007-11-10 1888
24986 희망 도널드 2007-06-19 1888
24985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15가지 제언(퍼온 글) 징검다리 2007-01-02 1888
24984 칭찬의 기술 [1] 이정수 2005-05-19 1888
24983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핸리 2003-04-03 1888
24982 완전한 감사 김장환 목사 2014-10-04 1887
24981 믿음의 힘 이주연 목사 2014-02-04 1887
24980 용돈과 쌀 값 예수향기 2013-06-27 1887
24979 영원한 젊음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3-03-09 1887
24978 인격 file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2012-02-24 1887
24977 팔백 싸이클 주광 목사 2011-03-16 1887
24976 장인정신의 힘 file 류중현 2010-10-19 1887
24975 할아버지가 좋아 file 류중현 2010-10-08 1887
24974 나의 누이 나의 친구 이동원 목사 2010-09-08 1887
24973 창의적 인간 김장환 목사 2010-02-16 1887
24972 거절 비서 채용하기 김열방 목사 2010-02-08 1887
24971 진짜 용서 이햔규 목사 2010-01-14 1887
24970 부통령을 외면한 호텔 김장환 목사 2010-01-09 18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