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노란 별을 달아주는 까닭

김장환 목사 | 2011.08.24 11:46:1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노란 별을 달아주는 까닭

 

세계 2차대전 때 독일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슴에 노란별을 달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고 멸시하고 차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슴에 노란별을 달고 다니는 일은 불리하고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노란별을 자랑스럽게 달고 다녔습니다.
이스라엘의 어머니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노란별을 달아 주면서 자녀를 교육한 말이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우리를 멸시하기 위하여 이 별을 달게 하지만 엄마가 너희에게 이것을 달아주는 까닭은 네가 자랑스러운 유태인임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동일한 사건이지만 생각에 따라서는 자랑스러운 일일 수도 있고, 수치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건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입니다.
어떤 일에서든 좋은 의미를 발견하십시오.

주님, 믿음의 유산을 남기게 하소서.
후세에, 혹은 자녀에게 남겨줄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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