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고도원 | 2010.04.27 17:57:2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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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약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이란 바로 남들 앞에서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유리하게 바꿔보자고
생각한 뒤에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엔도 슈사쿠의《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

* 강하게 보일 때가
사실은 가장 약할 때이기 쉽습니다.
진짜 힘이 있는 사람은 칼을 쉬 뽑지 않습니다.
자신의 강점부터 드러낼 필요 없습니다. 애써 강점을
드러내지 않아도 서서히 드러나기 마련이니까요.
약점을 당당하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점이 강점이 되도록 만들어야
진정 강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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