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편지(526)-아침이슬과 애기똥풀
아침을 이런 곳에서 열수 있는 행복한 날입니다.
내가 그들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갈 때에도 그들은 거기에서 그렇게 아침을 맞이했겠지요.
아름다운 것들, 행복한 것들은 없어서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 삶의 자리를 어디로 옮겨야할지 돌아보는 날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 그리고 31년...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2011년 5월 18일(수) 김민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