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억새와 나목

김민수 목사 | 2012.06.28 20:52: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460)-억새와 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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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목과 억새와 돌담과 하늘과

 

화사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편안함

그리하여 오랫동안 바라보게 만드는 제주의 겨울

 

그 안에 들어있는 봄

갈 때가 될수록 부드러워지는 자연

다 버리고 비우는 자연

 

2011년 1월 28일(금) 김민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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