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봄맞이꽃

김민수 목사 | 2012.07.07 23:47: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506)-봄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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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아주 가까운 곳에 봄맞이꽃이 얼마나 많은지 놀랐습니다.

내 평생에 그렇게 많은 봄맞이꽃이 한꺼번에 피어있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뭔가 좋은 것은 멀리에만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느낌,

너무 쉽게 얻으면 소중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

뭔가 좋은 것은 멀리있고, 열심히 노력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간혹

아주 가까이 있고, 행운처럼 다가오는 것들도 많습니다.

 

2011년 4월 17일(주일)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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