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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부르시는 자리

이주연 목사............... 조회 수 5037 추천 수 0 2012.08.09 23:55:34
.........

 

캄캄한 방,

독서용 램프의 은은한 불빛 아래

책장을 넘기다 보면,

불현듯 한 줄기 섬광이 스쳐 지나가며

어떤 문장 하나가 뇌리에 박힐 때가 가끔 있다.

 

30여 년 전 프레드릭 뷰크너의 단편

"통쾌한 희망사전" 을 읽을 때

내게도 그런 순간이 찾아왔다.

 

뷰크너는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들 대부분이 겪게 되는 힘겨움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얘기했다.

"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는 자리는

당신 내면 깊은 곳의 기쁨과

이 세상의 깊은 절실함이 맞닿는 곳입니다."

 

어제 한 학생이 장래 문제를 의논하고자 나에게 잠시 들렀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절실하면서도,

혹여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될까 봐 겁을 내고 있었다.

 

그녀가 내게 물었다.

"의과대학을 갈지 신학대학을 가야 할 지 확신이 안 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식으로

그 질문에 답했다.

"네가 하고 싶어 하는 건 뭐니?

어떤 선택이 네게 가장 큰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 줄 것 같니?

어떤 게 너와 가장 자연스럽게 들어맞는 일일까?"

 

꽤 긴 침묵이 흐른 후

그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의과대학이요."

 

이에 나는 말했다.

"거기로 가!"

 

하나님은 우리가 이를 데 없는 환희와

기쁨을 찾아 표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독특하게 창조하신 분이다.

그 분은 이 세상의 갈망과 필요를 채우는 일에

우리 기쁨을 집중시키길 요구하실 따름이다.

 

<서신 가족이신 김인숙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출처-스코트 워커 의 "주님 부르시는 자리">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선으로써 악을 이기십시오.
선은 나약한 후퇴를 뜻하지 않습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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