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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목사 | 2012.09.03 13:54:4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751)-평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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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불행하게 된 시초는 잉여의 힘을 이용해 남의 것을 약탈한데 있었습니다.

몇몇 힘센 놈들은 일하지 않고 싸움만 잘해도 먹고 살수 있었습니다.

약한 부족, 무장하지 못한 부족은 중무장한 부족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원시부족시대가 아닙니다.

핵무기가 아니라 미사일 한 방으로도 패닉상태가 될 수 있는 시대에

무장을 한다는 것은 제 무덤 파는 일입니다.

 

제주해군기지, 우리를 지켜주는 기지가 아니라

그로인해 우리의 안보는 더욱더 위협받을 것입니다.

정말, 보수라면 말이지요. 제주해군기지 반대를 목숨걸고 해야할 터인데 세상이 바뀌었나요?

 

2012년 3월 13일(화) 김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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