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예수찬양 | 2010.12.31 22:55: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피조물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첫째, 믿음과 감사하는 삶을 통해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고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기뻐하심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철석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성취의 복을 누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롬 4:18∼22)을 얻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히 10:22,11:6) 찬송과 감사함으로 주를 섬기고(시 69:30∼31)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전진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사람이 됩니다.

둘째, 영의 일을 좇으므로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이며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롬 8:5∼8)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육신의 일을 버리고 영의 일을 좇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육에 속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에 속하여 영으로써 육의 행실을 날마다 죽이므로 영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돼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순종하는 삶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사 1:19∼20). 아브라함은 순종의 신앙으로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고향 친척 아비집을 떠났고 독자 이삭을 바치기까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순종의 본을 보였습니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삶(수 11:15)을 살아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밤이 깊도록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져 배 두 척에 가득 고기를 채우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넷째,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 인도함으로써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죄인이 돌이켜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앞에 영혼을 전도하여 인도하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 1:8) 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우리는 날마다 복음 전도에 힘써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 인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를 사랑하시며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원수와도 화목하게 하시며(잠 16:7)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고 악인이 수고하여 모은 것을 주시고(전 2:26) 하늘 보고를 여시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복(고전 2:9)을 쏟아부어 주시고(신 28:1∼14)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범사에 형통한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믿음으로 행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행하고,영의 일을 좇으며,순종의 삶을 살고,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에게 주시는 모든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엄신형목사 <중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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