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협력으로 이루는 전도

플로이드 | 2004.06.21 19:17:1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내가 현재일하고 있는 선교 단체인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은 전도를 강조하는 곳이다. 우리 모두가 전도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각자 나름대로 선교에 있어서 복음 전도를 도와주고 활성화시키는 일을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각각 독특하게 지으셨다. 어떤 사람은 드라마 팀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어떤 사람은 해외 전도여행에 나갈 사람을 일으키기 위해 소책자를 만들어 낸다. 한편에서는 재정 장부를 정리하고 일과표를 검토하기도 한다. 만약 이런 사람들이 없었다면 모든 선교 활동은 마비되고 일시에 무너졌을 것이다.
지역 교회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다 교회학교를 맡는다든지 전도 일선에 나갈 수는 없다. 하지만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주일 아침마다 동네 아이들을 교회로 데려다 주기만 해도 많은 아이들이 교회학교에 나올 것이다. 목회자가 일일이 모든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교회에 나오도록 초청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협력함으로써 회심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할 수는 있다.
- 「당신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플로이드 맥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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