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덤으로 얻는 축복

전병욱 목사 | 2009.12.05 21:31: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20세기 최고 강해 설교가인 마틴 로이드 존스는 ‘기쁨’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기쁨이 있다. 하나는 직접적인 기쁨이고 또 하나는 간접적인 기쁨이다.” 그러나 그는 직접적인 기쁨은 모두 가짜라고 말한다. 참된 기쁨은 간접적으로 얻는 기쁨이라는 것이다. 기쁨을 얻기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마약을 하거나 외도하거나 도둑질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얻는 기쁨은 잠시 잠깐뿐이다. 그 후에는 더 큰 고통이 찾아온다. 그렇다면 참된 기쁨이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철야기도를 드리고 맞이하는 동 터오는 새벽의 기운, 선교 마지막 날 흘리는 감사의 눈물, 하나님 앞에 물질로 구제하고 몸으로 봉사할 때 밀려오는 감동, 이것이 진정한 기쁨이다. 결국 뿌리를 강화시켜서 열매를 얻는 것이 기쁨의 본질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쾌락을 주십시오, 돈을 주십시오”라고 구할 것이 아니라 사명자로 서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면 하나님은 나머지 모든 것을 덤으로 주신다. 솔로몬이 바로 이런 인생을 산 주인공이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 삶의 모든 문제의 해결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덤으로 얻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
「하늘을 감동시킨 일천번제 예배자」/ 전병욱
  <생명의삶2009.10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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