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움직이십시오

이진우 | 2009.02.20 23:42: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많은 젊은이들이 사회에 발을 들여놓기도 전에 몸살을 단단히 앓고 있습니다. 사회의 벽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 이제 여러분을 지켜주는 학교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수능 성적이 좋지 않다고, 취직이 되지 않는다고, 자기가 초라하게 느껴진다고 해서 스스로를 낮추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움츠러들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서도 안 됩니다. 어려움을 발판으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젊음이 가지는 힘입니다. 좌절감에 짓눌려 질식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것을 발판 삼아 뛰어오르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행동하라! 무엇인가를 행하라! 하찮은 것이라도 상관없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에 당신의 생명을 의미 있는 뭔가로 만들라. 당신은 쓸데없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하여 태어났는지를 발견하라. 당신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밖으로 나가 행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우 / 목사 ,기윤실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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