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을 신뢰하라

한나 | 2004.01.04 20:12: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속박의 종교는 항상 자기를 높인다. 나의 노력, 나의 투쟁, 나의 신 실성을 내세운다. 그러나 자유의 종교는 자신에게는 아무런 자랑거 리가 없으며 모두 그리스도께서 이루시고 그리스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아이는 자기를 자랑하지 않고 아버지와 어 머니를 자랑하듯이 우리의 영혼도 자유의 생활에서 주님을 자랑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충분히 공급하는 분 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당연히 그 분의 상 속자이다. 나에게는 일찍이 한 친구가 있었는데 기독교인으로서 그 녀의 삶은 곧 속박의 삶이었으며 노예가 자유를 얻기 위하여 일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열심히 구원을 얻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그녀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온갖 크고 작은 일들과 씨름하며 심각 하게 여러 가지 일들을 고민하다가 그녀에게 다가오는 유혹들과 싸 워 이기지 아니하면 그날이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는 것이라고 생 각하였다. 어느 날 그녀는 나와 신앙생활의 고충과 속박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가 그녀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점인 것을 알게 되었 다.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삶의 비결 / 한나 W.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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