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30일    

[지리산 편지]멘토링에 대한 바른 이해 ⑧  

  Ted Engstrom 교수가 제안한 바 있는 성공적인 Mentoring에 있어야 할 열 가지 중에 다섯째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다는 것이다. 사람을 돕는 일은 항상 개방적이어야 하고 흐르는 물처럼 투명하여야 한다. 그리고 멘토는 자신의 성공에 대하여서뿐만 아니라 실패에 대하여서도 개방 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는 멘토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도움을 받는 멘티에게 도움을 주는 멘토가 단지 모델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교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멘토가 의도는 바대로 멘티가 따라 할 수 있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내용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일곱째는 멘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지도자 내지 돕는 사람으로서의 멘토는 피지도자, 내지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서의 멘티의 가능성을 보고 그 가능성에 자신을 투자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의 능력에 신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여덟째는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심어주어야 한다. 비젼 있는 젊은이는 타락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멘토가 멘티를 도울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멘티의 미래에 대하여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일이다.

비젼을 나누고 공유하는 일이 Mentoring 성공에의 최선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