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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20.03.27 06:45: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터닝포인트
 
20대의 나이에 찰리 채플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의 주연을 맡아 일약 스타로 떠오른 남자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정신적 공허를 이기지 못했던 그는 마약에 빠져 인생을 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돈도 다 탕진하고 2번이나 감옥에 갈 정도로 마약에 빠져 재기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또 마약을 사서 차에 싣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배가 고파 식당에 들러 치즈버거를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치즈버거에서 아무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치즈버거 맛도 못 느낄 정도로 형편없는 인생을 살고 있구나...’
남자는 그 길로 바닷가로 가서 마약을 죄다 버리고 다시 한 번 재기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흥행보증수표 톰 크루즈를 물리치고 당당히 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다시 한 번 화려하게 정상에 섰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지난번과 달리 마약에 빠지지 않았고, 오히려 영화 속의 아이언맨 캐릭터처럼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가 물심양면으로 돕는 따뜻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터닝포인트는 잘못 가던 길에서 다시 돌아와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난 이후로 그전과는 확실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세상에서 포기한 사람이라도 주님 안에서는 희망이 있음을 믿고 알게 하소서.
주변에 마약 중독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오늘의 이야기를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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