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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19.08.10 23:40: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외제차와 장기기증
 

브라질의 한 억만장자가 갑자기 인터넷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내 3억짜리 명품 외제차를 3주 뒤에 땅에 묻을 겁니다.”
그 글은 본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옛날 이집트 사람들도 보물을 땅에 묻었어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심지어 방송사에서도 차를 묻는 장면을 생중계하러 왔습니다.
당일날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 부자가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3억 짜리 차를 땅에 묻는다니까 이렇게 화를 내시는 군요? 그런데 왜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장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땅에 묻으십니까?”
장기기증의 효용성을 알리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었지만 그래도 이 사건 이후에 몇 달간은 장기기증 신청자가 40%나 증가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가장 선한 일입니다. 먼저 복음을 통 해 영혼을 살리고 복음의 능력으로 건강을 살리되,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어려움 중에 있는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기 전에 내 삶을 먼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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