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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을 위한 따뜻한 밥상-아침밥1 

(따뜻한 밥상 사리이즈1권)

 

저자/최용우  

출판일/2016.4.18

출판사/교보문고 퍼플

분류/종교 기독교(개신교) 

크기/신국판 152X225 A5 

페이지/400쪽 

가격/14,300원

ISBN 978-89-24-039566

구입링크/ https://c11.kr/05yw

 

 

 

 

 

 

 

 

 

 

 

 

 

 

 

책구입<따뜻한 밥상-아침1>400쪽 14300원 https://c11.kr/05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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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구입<따뜻한 밥상-아침1>40014300원 https://c11.kr/05yw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는 한 아이는 고양이 소리를 정말 그럴듯하게 냅니다.
 “이야. 넌 진짜 캣츠다! 어쩜 그렇게 고양이 소리를 잘 낼 수 있니?”
 “우리 집에 어미 고양이는 새끼를 정말 여러 번 낳았어요. 이번에도 세 마리나 낳았어요. 제가 ‘냐옹’ 하고 부르면 ‘니야웅’하고 대답도 해요”
아하.. 오랫동안 고양이와 함께 살았구나! 
 고양이와 오래 살다보니 고양이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짐승을 만나면 짐승의 말을 배우고 신을 만나면 신의 말을 배웁니다.
 짐승을 만나면 짐승의 소리를 하고 신을 만나면 신의 소리를 합니다.
 주식에 미쳐있는 사람을 만나면 맨날 주식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야기만 하고, 땅에 미쳐있는 사람을 만나면 맨날 전국의 돈 되는 땅 찾아다니는 이야기만 합니다.

 나는 누구와 만나며 나는 어떤 소리를 내는가?
 저는 살면서 다른 이야기에는 별로 흥미가 없습니다.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하고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것은 성경이야기입니다. 제가 성경을 만났다는 사실은 정말 기가 막힌 행운입니다.

 교회는 초등학교 때도 간혹 다녔던 것 같은데 성경을 본 기억은 없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성경이 흔한 시대가 아니었기도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버스를 놓치고 학교 근처에 병관이라는 친구 집에서 하룻밤 잠을 잤는데, 그 집 윗방에서 반쯤 접혀 쌀가마니 밑에 괴여있던 손바닥만 한 쪽 복음 성경을 발견하고 뭔가? 호기심에서 읽었던 성경을 지금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고 있습니다. 만약 이 지구별에 여행 와서 제가 성경을 만나지 못하였다면 이 여행이 정말 재미없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밥 드셨습니까? 사람의 몸은 밥을 안 먹으면 죽습니다.
 밥을 시원찮게 먹거나 깨작거리는 사람도 부실한 사람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사람의 영혼도 밥을 묵어야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밥을 시원찮게 먹거나 굶는 사람은 영의 힘이 없으니 당연히 육의 힘으로 살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영혼이 밥을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혼은 영과 혼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가리켜 ‘양심’이라고도 하지요.

 

1.혼은 의식(생각, 정신, 얼 등등)입니다.
 
 제가 어떤 잡지의 부록으로 <생명의 양식>이라는 묵상집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큐티(Quiet Time)를 했습니다. 생명의 양식은 나중에 <생명의삶>이라는 월간지로 다시 태어났지요.
 아주 오랫동안 본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그 뜻을 내 삶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면서 묵상집이 새까맣게 되도록 글을 쓰고 날마다 삶 속에서 적용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묵상집이 100권 넘게 쌓였는데도 제 신앙은 별로 변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변화되겠다는 나의 결심과 노력은 나의 의지(혼)를 변화시키겠다는 것이었고, 그것은 내 영이 아닌 혼에 게 밥을 먹이는 묵상이었던 것이죠. 바로 ‘바리새인 식’ 묵상이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긍정의 힘’이나 ‘목적이 이끄는 삶’같은 것도 비슷합니다. 열심히 하면 할수록 뭔가 되는 것 같은데 결국 안 되지요. 그게 혼만 배부르게 하는 묵상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묵상집을 버리고 단순하게 ‘성경’만 집중하여 보는 훈련을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을 다른 어떤 것도 가감하지 않고 그 자체로 ‘아멘’ 혹은 ‘믿습니다.’하면서 인정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자꾸 쪼개고 분석하고 그것을 적용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말씀 그 자체를 ‘아멘. 그렇습니다.’ 하고 인정하고 시인하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렇게 순수하게 성경책만 들고 봤더니 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서 활동하는 ‘영’이 말씀에 반응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영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 눈으로 보고 누구인지 구별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때 영으로 하나님인 것을 알아봅니다. 그런데 이 영의 기능이 약해서 하나님을 못 보는 사람들은 자꾸 눈으로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눈에 안 보이니 하나님이 없다는 소리까지 합니다.
 의식으로 하나님을 인지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영으로 하나님을 알아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영이 밥을 먹고 튼튼해지면 쉽게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마치 열심히 연습하면 피아노를 잘 치게 되는 것과 같이 영을 깨어나게 하는 훈련을 하면 됩니다.
  성경이 다른 고전이나 베스트셀러와 다른 점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성경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경을 문자로 읽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아멘’ 하고 그 말씀을 내 안에 체화시키면 그 말씀에 내 영이 반응합니다.

 그렇게 내 영에게 주님의 보혈을 바르고 빛의 생각으로 가득하게 하고 주를 마시는 기도로 영에게 생기를 주며 말씀을 계속 마시면서 영에게 밥을 주면 됩니다. 먹기만 하고 운동을 안 하면 소화가 안 되지요? 그래서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하면서 영을 운동시키면 몸이 영의 기운으로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렇게 영의 식사, 운동을 반복하면 영이 강해지고 밝게 됩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혼에게 밥을 주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사람이 변하지요.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변화입니다. 말씀을 억지로 적용, 실천, 반성 같은 것을 하지 않아도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멘으로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떠 먹었던 기록들을 모으니 양이 제법 되어서 혹 저처럼 성경을 영혼의 밥으로 먹고 싶은 분들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도움이 될까 하여 ‘따뜻한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한 쪽이 1분이면 읽을 분량이지만 저는 최소한 30분씩 말씀 가운데 거하며 흘러나온 글을 기록했습니다.


3.<말씀> <밥상> <반찬> <기도>

 

 <말씀>
 성경 말씀입니다. 말씀을 여러 번 읽으면서 단순하게 그 의미를 파악합니다. 개역개정을 기본으로 하였으나 의미파악이 잘 안 되는 구절일 경우는 다른 한글번역 성경을 참고하여 의미 파악이 되도록 고친 경우도 있습니다.

 <밥상>
 말씀을 입으로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분석하는 게 아닙니다. 소리 내어서 나의 말로 ‘아멘’으로 말씀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제가 믿습니다. 그 창조로 인하여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을 믿습니다.”

 <반찬>
 밥만 먹으면 너무 심심할까봐 저의 짧은 묵상글을 붙였지만 사실은 사족(蛇足)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니나 반찬 한 젓갈 집어먹었다고 생각하세요.

 <기도>
 말씀을 가지고 내 말로 기도합니다.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1분만 시간을 내어서 잠깐 한 페이지씩 읽으세요. 읽었으면  □안에 체크를 하세요. 화장실에 두고 읽어도 됩니다. *

 

<따뜻한 밥상>시리이즈는 총 7권입니다.

제1권 아침밥1 - 창세기1장 - 역대상11장 까지 400쪽 14300원 https://c11.kr/05yw

제2권 아침밥2 - 역대상12장 - 말라기(시편 잠언 전도서 제외) 398쪽 17300원 https://c11.kr/034yw

제3권 점심밥1 - 시편 전체 402쪽 14400원 https://c11.kr/014yw

제4권 점심밥2 - 잠언 전도서 398쪽 14300원 https://c11.kr/025yw

제5권 저녁밥1 - 마태복음 - 마가복음 400쪽 14300원 https://c11.kr/020yw

제6권 저녁밥2 - 누가복음 - 요한복음 398쪽 17300원 https://c11.kr/038yw

제7권 저녁밥3 - 사도행전-요한계시록 398쪽 17000 https://c11.kr/052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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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맛보기>

□1일. 천지창조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밥>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제가 믿습니다.
그 창조로 인하여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을 믿습니다.

<반찬>
창세기 1장1절을 읽을 때마다 쿠웅-~~ 하고 시작되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제1부 제1악장이 4/4박자 L단조 라르고(Largo)로 마음속에서 연주되기 시작한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빛, 하늘, 물, 바다, 산, 강, 시냇물, 초록의 목장... 아름다운 세상이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것이 보인다. 창세기 1장 1절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들어보라!

<기도>
주님! 영광 받으시고 찬양받으시옵소서.
하나님의 거대한 창조계획 가운데 제가 포함되어
오늘 이렇게 숨 쉬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더욱 주님을 깊이 알아가게 하시옵소서.
창조의 섭리를 어그러뜨리지 않고 순리를 따라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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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빛이 있으라

 

<말씀>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3-4)

<밥>
하나님께서 보기에 좋은 ‘빛’을 말로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저에게도 말씀하셔서 제 안에 그 빛이 가득하게 해 주시옵소서.

<반찬>
빛은 색깔(color)의 근원이다. 빛에서 온갖 색이 다 나온다.
빛이 없으면 어둠은 색을 덮어 버린다.
그래서 내 마음이 빛으로 가득할 때 다양한 아름다움이 드러나지만,
어둠으로 덮여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된다. 

<기도>
주님!  빛이 없는 세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빛이 있어야 우주만물이 에너지를 얻어서 살 수 있습니다.
그 빛을 주님이 말씀 한 마디로 만드셨음을 믿습니다.
주님! 지금 저와 저의 가족에게도 말씀해 주셔서
우리 안에, 우리 가족 안에 주님의 찬란한 빛이
가득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빛으로 마음과 삶과 가정과 재정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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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보기 좋았다

 

<말씀>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5)

<밥>
주님! 주께서 만드신 것들은 다 보기에 좋았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신 것들을 괴롭히고 파괴하지 않겠습니다.

<반찬>
왜 인간들은 자연을 파괴하는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지으신 우주만물 대 자연 중 그 어느 것 하나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오직 인간들만이 주님이 만든 자연을 파괴하고 괴롭히고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주님! 저 자신 또한 주님의 피조물이며 작품입니다.
다른 자연들과 같이 저도 변함없이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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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권세

 

<말씀>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6)

<밥>
주님! 저는 주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졌음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저에게는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음을 믿습니다.

<반찬>
자기는 전주이씨 왕손이라며 자랑하던 사람을 본적이 있다.
전주이씨가 다스리던 조선은 100년 전에 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어떤 사람은 과거의 전주이씨 왕손의 권세와 후광을 자랑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로서 현재 천국왕손인 나는 그것에 대한 ‘권세’와 ‘자부심’이 있는가?

<기도>
주님!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인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저 또한 순간순간 하나님의 모습으로 지어진 하나님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방자하게 행할 때가 많은데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또한, 저에게는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 모든 것이 나의 권세 아래 있는데, 그것들에게 당하고 살았습니다.
주님, 이제부터는 제게 주어진 ‘권세’를 부리면서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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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남자와 여자

 

<말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1:27)

<밥>
주님의 형상대로 남자를 창조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형상대로 여자를 창조하여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반찬>
형과 동생이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서로 대판 싸웠다.
“야! 이 찌질이야.” 하고 형이 동생에게 소리를 쳤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엄마가 달려와서 형에게 말했다.
“뭐? 찌질이라고? 그럼 나는 찌질이를 낳았으니 찌질이 엄마네. 네가 동생에게 찌질이라고 하면 그건 엄마를 욕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옆에 있는 동생이 형을 약 올리며 말했다. “그것 봐 이 바보 똥깨야”
“뭐? 바보 똥깨라고? 엄마는 형을 열달 동안이나 뱃속에서 예쁘게 만들었는데, 바보 똥깨라고 하면 그것은 엄마가 만든 멋진 작품을 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야!”

<기도>
주님! 이 세상에 여자가 없다면 너무 재미가 없을 것을 주님도 아셨지요? 이 세상에 여자가 없다면 집안은 순식간에 돼지우리가 되어버릴 것이고 밥 하나 챙겨먹지 못하는 남자들은 영양실조로 말라 죽을 거에요.
싸우기 좋아하는 호전적인 남자들은 맨날 싸우다가 마빡이 터져서 죽을 것이고 사랑이 뭔지, 부드러움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을거에요.
주님! 남자들에게 여자를 허락하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신 일은 모든 것이 다 좋고 완벽하지만 그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여자를 만들어 남자에게 보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멘 아멘곱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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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먹거리

 

<말씀>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창1:29)

<밥>
주님! 채소와 열매를 먹을거리로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씨 맺는’ 채소와 열매를 주셨음을 믿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반찬>
씨앗은 뿌리, 줄기, 잎, 꽃 열매등 식물 전체가 갖고 있는 에너지가 고농도로 응축되어 있는 생기의 결정체로 생명을 태동시키는 모체이다.  씨앗을 먹게 되면 씨앗의 강력한 생기가 몸 안의 오염물질 제거시켜 인체는 생명의 에너지로 충만하게 되고 그 결과 각종 질병을 치유하게 된다. 인간의 질병의 대부분은 씨앗이 아닌, 씨앗을 먹고 자란 동물성 음식을 화식(火食)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기도>
주님!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것을 더 좋아하고
그것을 먹고 온갖 원치 않는 병에 시달리는 것을 봅니다.
주님!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쓴 음식을 먹지 않겠습니다.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단 음식을 먹겠습니다.
주님! 저와 저의 가족들이 바른 음식을 먹게 해 주시고,
건강한 육체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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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너무 좋아

 

<말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

<밥>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기 좋게 만드셨음을 믿습니다.
그 어느 것이든 너무너무 좋고 아름답게 만드셨음을 믿습니다.

<반찬>
하나님이 지으신 것을 미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그 지으신 하나님을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교만의 극치는 하나님이 지으신 것을 판단하거나 대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가장 미워하시며 용서하지 않으신다.
찬양담당 천사 루시퍼는 하나님이 가장 총애하는 천사였지만
교만으로 말미암아 천국에서 쫓겨나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고 아름답고 좋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좋다. 나쁘다’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파괴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류(흑인, 백인, 황인)를 차별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 땅에 공존하는 타종교인들을 배척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타종교를 만드신 섭리를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영광 받으시고 찬양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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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사람의 창조

 

<말씀>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1)

<밥>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 때 흙으로 몸을 만들고,
코에 생명인 숨을 불어 넣으셔서 살게 하신 것을 믿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흙과 숨으로 지어진 존재인 것을 믿습니다.

<반찬>
의식 없으면서 살아있는 사람을 식물인간이라고 한다.
온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서 살아있는 사람은 전신마비라고 한다.
그러나 숨을 쉬지 못하면서 살아있는 사람은 없다.
숨은 생명이고 생명이 바로 숨이기 때문이다.

<기도>
주님! 오늘 이렇게 내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1분에 50회씩 내 코에 숨이 들락날락하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이며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할렐루야. 숨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숨을 거두어 가시는 그날까지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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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일곱째 날

 

<말씀>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라.(창2:3)

<밥>
하나님이 창조를 모두 마친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일을 쉬는 것은 창조질서의 한 부분임을 믿고 저도 일곱째 날에는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을 누리며 편하게 쉬겠습니다. 

<반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큰딸이  주말에 집에 오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는 것으로 보낸다. 이렇게 잠을 보충하지 않으면 다음 일주일을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인간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정기적으로 멈추어서 쉬며 충전해주어야 하는 기계와 똑같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고장 날 수밖에 없다.

<기도>
주님! 쉴 때는 확실하고 분명하게 쉬겠습니다.
가장 잘 쉬는 것은 가장 열심히 살고 난 뒤이겠지요?
잘 쉬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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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돕는 배필

 

<말씀>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밥>
사람은 혼자 사는 것보다 함께 ‘도우며’ 사는 것이 좋은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을 지으신 것을 믿습니다.

<반찬>
배우자를 통해 무엇인가 얻으려고 하는 결혼은 거의 실패한다.
부자들의 정략적인 결혼이 대부분 이혼으로 끝나는 이유이다.
배우자에게 없는 것을 내가 채워주려고 하는 결혼은 대부분 성공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하나가 되는 것이 결혼이다.

<기도>
주님! 저에게 제가 도울 수 있도록 부족함이 보이는 배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을 것은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내가 도울 것만 생각하고 힘껏 돕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에게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주셔서 아내가 필요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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