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1년 성동 › 로마서의 영향력

최용우 | 2021.11.29 06:40:4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99번째 쪽지!


□5.로마서의 영향력


1.서신서 가운데 로마서는 가장 중요하며 정말 많은 시대를 거쳐 사람들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로마서를 읽은 후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을 시작했고, 칼바르트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그리스도의 중심성을 재발견했습니다. 오리겐, 크리스톰, 토마스 아퀴나스, 칼빈 존 웨슬리 등등 로마서는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과 신학자들에게 큰 영향 끼쳤습니다.
2.개인적으로 저도 신학공부를 하면서 처음 읽었던 로이드 존스 목사의 <로마서 강해>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책이 한 권씩 번역되어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사서 읽으며 로이드 존스 같은 설교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한 교회에서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말씀을 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로마서1:1-10 본문을 가지고 20주 동안 20번을 설교하고도 다음 본문으로 넘어가지 못할 만큼 로마서가 주는 통찰은 엄청났던 기억이 나는군요.
3.이토록 감화력 넘치는 로마서의 중심 주제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영감을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춰진 인생의 비밀을 밝혀 줍니다. 그것은 헬라어로 ‘조에(zoe)’입니다.
4.오늘 우리 신앙의 가장 큰 문제는 ‘조에’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만 기원하는 영원하고 자존(自存)하는 생명인 ‘조에’를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예수 믿으면 받을 수 있는 모든 복과, 능력과,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최용우


♥2021.11.29.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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