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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하, 너무 진짜 같아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899 추천 수 0 2008.05.21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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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26번째 쪽지!

        □ 하하, 너무 진짜 같아

인터넷으로 어떤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배의 '운항'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운항'이라는 말은 보통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라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는데,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엉터리 정보를 정말 진짜처럼 전달하시고... 그것도 모르고 우렁차게 '아멘' 으로 화답하는 성도들은 또 모냐고요.
저는 해사고등학교 '운항과'에서 공부를 했고 실제로 3년 동안 '운항'을 해 본 사람이라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계시다는 것을 그냥 알잖아요. 뭐, 그게 구원과 관계된 중요한 실책은 아니기에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황소그림의 대가로 불리는 어떤 화가가 온갖 정성을 다하여 황소 두 마리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투우도를 그렸습니다. 평론가들은 소가 살아있는 것 같다며 온갖 좋은 소리를 다 해 댔지만, 한 목동이 그림을 보고 포복 절도를 하며 비웃었습니다.
"야, 이 버르장머리 없는 놈아! 왜 남의 그림을 보고 웃어?"
"아저씨? 혹시 소들이 싸우는 것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으세요? 소들은 싸울 때 백이면 백 모두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꼬리를 가랑이 사이로 감추고 싸우거든요 그런데 이 그림을 좀 보세요. 워째 꼬리가 깃발처럼 하늘로 나부낄까요?"
멋진 상상력을 발휘한 화가와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평론가들은 부끄러워 꼬리를 내려 가랑이 사이로 숨길 수밖에 없었다는 것 아닙니까.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삶을 경험해 보지 않으셨다면 어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안 그렇슙니꺄?  ⓒ최용우

♥2008.5.21 물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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