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0년 예동 › 구원을 이루라

최용우 | 2020.02.24 07:25:3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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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91번째 쪽지!


□구원을 이루라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개정 빌2:12)
구원은 당연히 전적인 주님의 은총이요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선물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가라지(쭉정이)가 되어 바람에 날아가 버릴 수도 있고, 알곡이 되어 천국에서 귀히 여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3년 동안이나 따라다녔던 가룟 유다는 그 엄청난 축복을 은 30냥에 팔았다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성경주석에 보니 가룟 유다는 대제사장을 찾아가 ‘유대인의 왕으로 인정받는 예수를 넘겨줄 테니 그 (예수의) 자리를 내게 달라’고 했다합니다. 유다가 단지 송아지 여섯 마리 값이 탐나서 스승 예수를 죽음의 세력에게 팔아먹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자리를 차지하고픈 권력의 욕망을 드러낸 것입니다. 가룟 유다의 예는 오늘날 목회자들을 위한 비유입니다. 예수님의 자리에 앉아있는 목사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심판대에서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가면들, 회개하지 않고 끊지 못했던 악습들 천국에서는 필요 없는 모든 것들이 불에 타버립니다. 그러나 심판대에서 다 불에 타버리고 알몸만 남았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비로 인해 약속된 구원은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부끄러운 구원’이라고 합니다.(고전3:15) 이것조차 오직 예수님께서 미련하신 보혈의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자신의 어둠과 죄악들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철저히 회개하여 돌이키는 삶을 사는 사람은 점점 두 번째 구원인 ‘성화’로 나아갑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는’(벧전1:9) 완전성화의 단계까지 구원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오 주님! 저로 하여금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완전한 구원을 이루게 하옵소서. 아멘 ⓒ최용우


♥2020.2.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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