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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유대교 바리새파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81 추천 수 0 2022.01.25 06: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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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44번째 쪽지!


□ 3.유대교 바리새파


1.예수님 당시 유대교의 주류 교단은 ‘바리새파’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리스, 로마 곧 이방 문화의 영향으로 헬레니즘화 되어 이스라엘 고유의 문화와 신앙을 잃을 것을 우려하여 오경(토라 또는 율법)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문자적으로’ 준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당시에 가장 많은 교인수와 회당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스라엘 사회의 곳곳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장로교가 가장 많은 교인 수와 교회 숫자로 막강한 종교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2.그런데 바리새인들의 특징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은 모두 선민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적(敵)이다”라고 하는 이원론 사상이 너무 강하여 그 결과 자신들과 의견이 다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자기 교단과 뜻이 같지 않으면 무조건 ‘이단’ 딱지부터 붙이는 교단이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경직되어 있어서 누군가가 자신들과 다름을 못 견딥니다. 스스로 기준이 되어 다른 사람이나 단체를 평가합니다.
3.서기 70년 유대 전쟁 이후에 로마에 저항했던 사두개파. 에세네파, 젤롯파는 사라져버렸고 로마제국에 협조하였던 바리새파만 살아남아서 2천년이 흐른 지금도 유태인들은 대부분 ‘바리새파’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는 일제 강점기 일본에 협력했던 친일파들과 독재정권에 기생했던 교단들이 아직도 가장 큰 기득권 교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리새파와 영판 그 모양이 닮은 것이 우리나라 기독교의 모습입니다.
4.한국 기독교는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문득 ‘태생적 한계’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최용우


♥2022.1.2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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