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0년 다시벌떡 › 영화 '아바타'와 성경

최용우 | 2010.01.23 11:49: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99번째 쪽지!

□ 영화 '아바타'와 성경

'아바타' 포스터를 처음 보았을 때 첫눈에 '뉴에이지 영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천만명이 보았다는 '아바타'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가 집에 놀러 온 목사님 가족들과 함께 한참 뒤에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예상했던 대로 자연을 숭상하는 범신론적 사상에 나비족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에이와'를 부르며 주술을 외우는 장면등은 전형적인 '뉴에이지' 영화였습니다.
영화 관람 후 제 눈이 받은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전혀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두 눈으로 보고야 만 것이니까요. 영화관을 나오면서 가족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영화를 보면 정말 판도라의 행성 같은 딴 세상이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생생했다. 다른 세상인 천국과 지옥을 저와 같이 경이로운 화면으로 영화에 담아낸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 없겠다."
그런데, 성경 속에는 '아바타' 정도로는 게임이 안될 정도로 무궁무진하고 엄청난 상상의 세계가 들어있습니다.
트리니티신학교 학장인 브리저 교수가 슨<해리 포터의 영성>이라는 책에 보면 세계3대 환타지라고 하는 c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헤리포터' '반지의 제왕'도 자세히 보면 성경적 세계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성경은 '아바타'에 비할 수 없는 놀라운 '상상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비밀의 책이라는 뜻입니다.
아, 그런데 나는 어째 그런 엄청난 책을 보면서 하품만 쩍쩍 하는지... 그런 나는 도대체 뭐냐?. ⓒ최용우

♥2010.1.2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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