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1년 정정당당 › 진짜 기독교

최용우 | 2011.07.04 11:05:3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13번째 쪽지!

 

□ 진짜 기독교

 

진짜 기독교의 모습은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는 겉모습이 아닙니다.
불교나 힌두교나 다른 종교들도 종교생활을 열심히 합니다. 다른 종교의 종교생활에 비하면 기독교의 종교적 생활은 오히려 초라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크고 화려한 교회당을 지어도 천년이 넘은 고찰(古刹)만 못하고, 아무리 열심히 기도한다 해도 평생 면벽수행(滿壁修行)을 하는 수도자들을 어찌 따라간단 말입니까.
혹은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 보다 사회봉사를 많이 한다는 것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다른 종교보다 월등히 많은 요양원, 고아원, 학교, 병원, 문화센타 같은 시설을 지어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시설들을 기독교가 한다고 자랑할 만 합니까? 혹 모든 시설이나 학교나 병원을 '완전 무료'로 운영한다면 자랑할 만 하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독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낫다고 내세울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가짜 기독교'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기독교는 외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예수님과의 관계인 내면에 있습니다. 그것이 진짜입니다.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내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더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다는 증거는, '나 자신의 추함을 발견하고 통렬하게 회개하는 자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인을 살려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기절초풍할 일은 정말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런 예수님을 머리로만 알 뿐 실제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독교인이라 하면서도 진정한 회개도 없고, 낮아짐도 없고, 희생도 없고, 열정도 없습니다. '예수만 믿으면 천국은 따 놓은 당상'이 아닙니다. 오직 눈에 보이는 껍데기만 열심히 치장하는 '가짜 기독교'인 행세만 하다가는 지옥에 갑니다. 아무리 "주여! 주여! 내가 선도 행하고 열심히 종교생활도 하고 헌금도 했습니다."라고 말해도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다면, 예수님은 "너는 누구냐?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실 것입니다. ⓒ최용우

 

♥2011.7.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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