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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980번째 쪽지!
□ 아이엠에프 만나 쌀통
안산 원곡동 어느 교회 앞에는 나무로 만든 쌀통이 한 개 설치되어 있고 쌀통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IMF 만나 쌀통 -
"한번에 한되씩만 가져 가십시오, 그리고 이 어려움을 이기고 잘 살게 되면, 그때 다른 굶는 사람들을 위하여 꼭 한 되를 채워놓으세요.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그러나 용기를 내십시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O O O 교회"
그러니까 이 쌀통은 쌀이 없어 굶는 사람들을 위하여 교회에서 설치한 것인데 처음에 설치할 때는 쌀을 가져갈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설치해놓고 보니 의외로 우리 주변에 쌀 한 되 없어서 끼니를 굶는 사람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는 것입니다.
이 쌀통은 옹달샘 같습니다. 누군가가 쌀을 가져가면 샘에 물이 고이듯 누군가가 또 채워 놓아서 쌀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1998.9.30 수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그 980번째 쪽지!
□ 아이엠에프 만나 쌀통
안산 원곡동 어느 교회 앞에는 나무로 만든 쌀통이 한 개 설치되어 있고 쌀통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IMF 만나 쌀통 -
"한번에 한되씩만 가져 가십시오, 그리고 이 어려움을 이기고 잘 살게 되면, 그때 다른 굶는 사람들을 위하여 꼭 한 되를 채워놓으세요.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그러나 용기를 내십시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O O O 교회"
그러니까 이 쌀통은 쌀이 없어 굶는 사람들을 위하여 교회에서 설치한 것인데 처음에 설치할 때는 쌀을 가져갈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설치해놓고 보니 의외로 우리 주변에 쌀 한 되 없어서 끼니를 굶는 사람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는 것입니다.
이 쌀통은 옹달샘 같습니다. 누군가가 쌀을 가져가면 샘에 물이 고이듯 누군가가 또 채워 놓아서 쌀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1998.9.30 수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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