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자연악과 도덕악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17 추천 수 0 2021.02.26 09:43:4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81번째 쪽지!


□자연악과 도덕악


1.하나님은 만물을 각각 다른 존재로 창조하셨고, 그 다름과 차별성 때문에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은 자유의지를 악하게 사용하여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 함으로 그때부터 이 세상의 자연적 사물들 안에 ‘자연악’이, 도덕적 인간들 안에 ‘도덕악’이 생겼습니다.
2.오늘날 인류가 경험하는 각종 재앙과 전염병은 인간들이 파괴한 생태계가 토(throw up)를 하는 것입니다.(창3:17,롬8:22) 14세기에 2억명이 죽은 흑사병은 집에서 밖으로 구멍 하나 뚫고 거기에 엉덩이만 넣고 똥을 누어 담벼락에 오물이 줄줄 흘렀던 유럽 최악의 위생상태가 불러온 것이라는 분석이 있고, 오늘날 코비드 바이러스의 원인은 인간들의 육식을 위해 동물들을 대량생산하는 과정에서 먹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임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생겼고 그것이 인간에게까지 전염된 ‘자연악’입니다.
3.그래도 만물의 본질은 완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아름다움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여전히 선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것은 바로 이 존재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존재의 가치와 질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칼뱅은 이것을 가리켜 ‘질서 지워진 선한 삶(la vie bien ordonnee)’이라고 했습니다.
4.자연악과 도덕악으로 버무려진 자극적인 내용들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언론 뉴스 인터넷 유튜브’에 코 박고 살면서 흥분하지 말고, 멀리 호수나 하늘이나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며 고요히 살아야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최용우


♥2021.2.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38 2023년 수덕의삶 청년의 때에 최용우 2023-02-03 70
7437 2023년 수덕의삶 새로운 시대의 교회 최용우 2023-02-02 120
7436 2023년 수덕의삶 보물창고 최용우 2023-02-01 76
7435 2023년 수덕의삶 침묵과 좁은 문 최용우 2023-01-30 69
7434 2023년 수덕의삶 침묵과 종소리 최용우 2023-01-28 86
7433 2023년 수덕의삶 침묵과 등산 [2] 최용우 2023-01-27 47
7432 2023년 수덕의삶 외적 침묵과 내적 침묵 최용우 2023-01-26 65
7431 2023년 수덕의삶 깊은 데로 가는 기도 최용우 2023-01-25 73
7430 2023년 수덕의삶 주님이 주도하는 기도 [2] 최용우 2023-01-24 103
7429 2023년 수덕의삶 마음의 정화 [2] 최용우 2023-01-21 102
7428 2023년 수덕의삶 구름과 어둠과 안개 최용우 2023-01-20 80
7427 2023년 수덕의삶 오염된 소리가 가득한 교회 최용우 2023-01-19 90
7426 2023년 수덕의삶 소리에 중독된 한국교회 최용우 2023-01-18 80
7425 2023년 수덕의삶 생각을 넘는 방법 최용우 2023-01-17 84
7424 2023년 수덕의삶 침묵과 수행 최용우 2023-01-16 72
7423 2023년 수덕의삶 생각(분심) 최용우 2023-01-14 101
7422 2023년 수덕의삶 두 가지 졸음 최용우 2023-01-13 118
7421 2023년 수덕의삶 졸음 최용우 2023-01-12 77
7420 2023년 수덕의삶 두 가지 소리 최용우 2023-01-11 104
7419 2023년 수덕의삶 엄청난 소리 [2] 최용우 2023-01-10 102
7418 2023년 수덕의삶 억겹의 침묵 최용우 2023-01-09 170
7417 2023년 수덕의삶 5학년 때 [3] 최용우 2023-01-07 100
7416 2023년 수덕의삶 광야의 고독 [1] 최용우 2023-01-05 148
7415 2023년 수덕의삶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1] 최용우 2023-01-04 148
7414 2023년 수덕의삶 침묵의 영성 [1] 최용우 2023-01-03 89
7413 2023년 수덕의삶 침묵과 마음 [1] 최용우 2023-01-02 88
7412 2023년 수덕의삶 침묵(沈默) [2] 최용우 2023-01-01 126
7411 2022년 회동 주님과 회동하는 삶 [1] 최용우 2022-12-28 196
7410 2022년 회동 성화는 더 중요하다 최용우 2022-12-27 88
7409 2022년 회동 믿음은 중요하다 [1] 최용우 2022-12-26 153
7408 2022년 회동 성령님의 얼굴 file [2] 최용우 2022-12-24 119
7407 2022년 회동 예수님의 얼굴 [1] 최용우 2022-12-23 174
7406 2022년 회동 꿰매진 마음 최용우 2022-12-22 130
7405 2022년 회동 하나님의 얼굴 최용우 2022-12-21 110
7404 2022년 회동 찢어진 마음 [1] 최용우 2022-12-20 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