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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째려보는 목사님의 눈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441 추천 수 0 2009.04.18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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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89번째 쪽지!

        □ 째려보는 목사님의  눈
 
"목사님은 눈으로 말하신다. 내가 신앙생활 잘할 때는 눈이 웃으시는 눈이시고 내가 헤맬 때는 째려보신다.
나는 목사님이 째려볼 때 나태해진 맘을 빨리 추스릴려고 노력한다. 이건 나만의 신앙생활 노하우다
주님의 눈은 항상 웃으시고 불쌍히 보시기에 사실 긴장이 안 되는데, 목사님의 눈은 참 도움이 된다.
요즘 약간 째려보시는 통에 오늘은 새벽기도도 가고 의료팀에서도 활동을 했다.
나는 무서운 목사님의 째려보시는 눈이 좋다. 째려보시는 눈이 내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목사님이 웃는 눈이신 것 같았다."
삼일교회의 홈페이지에서 '목사님의 눈'이라는 글이 공감도 되고 재미있어서 옮겨왔습니다.
째려보는 목사님과 그것에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유익으로 삼는 성도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최용우

♥2009.4.1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주원엄마

2009.04.22 00:12:13

ㅎㅎㅎ.. 어쩜 그리도 똑같을까..? ^^; 갱수기는 주일 오후 예배때 깜빡깜빡 졸기를 잘하는데.. 가끔 졸다가 강대상에 서 계신 목사님을 보게 되는데.. 꼭 웃으시는 것이 절 보고 웃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창피한지.. 물론 조는 사람이 저 하나만은 아니겠지만.. 웃으시는 목사님을 보면 꼭 저를 보고 웃으시는 것 같아 정신 번쩍 차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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