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0년 다시벌떡 › 믿음의 반대말은

최용우 | 2010.03.01 01:50:5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28번째 쪽지!

 □ 믿음의 반대말은 

믿음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하고 누군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신앙의 반대말이 '불신앙'이니 믿음의 반대말도 '불믿음'이라고 하네요.
'불믿음'이라... 불처럼 타오르는 믿음이라는 뜻 같아서 오히려 더 믿음이 있다는 말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믿음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밤바다의 풍랑을 잠재우신 뒤 예수께서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안에 힌트가 있습니다.
"왜들 두려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예. 믿음의 반대말은 '두려움'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할 자리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덜덜 떠는 것입니다. 굳센 믿음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과 떨림이 있을 리 없습니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나에게 믿음이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는 내가 무엇을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느냐의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두려움, 걱정, 안절부절, 의심, 호흡곤란, 게으름, 미룸... 이런 것들이 바로 나에게 믿음이 없음을 나타내는 증거들입니다. "왜들 두려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최용우

♥2010.3.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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