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눈 뜬 봉사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318 추천 수 0 2008.04.25 10:46:2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07번째 쪽지!

        □ 눈 뜬 봉사

빤히 보고 있으면서도 그게 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켜 '눈뜬 봉사'라고 합니다. 아, 그거 참! 눈 뜬 봉사만큼 답답한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요? 차라리 시각장애인이라면 처음부터 보이는 게 없으니 보고도 보지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지요.
이쁜 사람 미운 사람,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추한 사람 귀한 사람,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사람들은 사람들을 둘로 나누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좋은 쪽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기 일쑤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돈'이 기준이 되어 '부한 사람 가난한 사람'으로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돈 있으면 있는 사람이고 돈 없으면 없는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절대로 돈 있다고 있는 사람이 아니요, 돈 없다고 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정말로 사람에게 빈부귀천(貧富貴賤)이라는 게 따로 있던가요?
'사람이면 그냥 사람이다' 이 사실이 딱 눈에 보이고 마음에 깨닫는 순간이 바로 '눈뜬 봉사'를 면하는 순간일 것입니다.
정치를 해도, 목회를 해도, 돈을 벌어도 그것으로 모든 사람을 골고루 이롭게 하는 사람은 눈을 뜬 사람이요, 어떤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만 위해 하는 사람은 아직 '눈 뜬 봉사' 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저도 아직 눈뜬 봉사를 못 면했습니다. 이제 쪼끔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려고 하는 것이 꿈뻑꿈뻑 눈이 떠지려고 그러나? ⓒ최용우

♥2008.4.2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2'

믿음공방

2008.04.25 18:21:18

예전에 어떤 사람이 그랬던가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라고.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없다고... 틀림없습니다. 믿는사람,, 안믿는사람... 다 사람은 사람입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헬리강

2008.05.13 23:54:36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3 2009년 가슴을쫙 음악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1] 최용우 2009-10-21 2158
3622 2009년 가슴을쫙 밝은 마음 최용우 2009-10-20 2249
3621 2009년 가슴을쫙 찌찌 때때 까까 뽀뽀 최용우 2009-10-19 2742
3620 2009년 가슴을쫙 웃음버튼 [1] 최용우 2009-10-17 2497
3619 2009년 가슴을쫙 가을은 가을이다 최용우 2009-10-16 2149
3618 2009년 가슴을쫙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 [3] 최용우 2009-10-15 2581
3617 2009년 가슴을쫙 고양이와 성경 [3] 최용우 2009-10-14 2789
3616 2009년 가슴을쫙 문풍지 우는 소리 file [4] 최용우 2009-10-13 4096
3615 2009년 가슴을쫙 사랑합니다 여러분 [1] 최용우 2009-10-12 2131
3614 2009년 가슴을쫙 참 맑고 밝은 사람 [1] 최용우 2009-10-10 2400
3613 2009년 가슴을쫙 들쑥날쑥 [1] 최용우 2009-10-09 2002
3612 2009년 가슴을쫙 듣는 것이 생명이다 최용우 2009-10-08 2124
3611 2009년 가슴을쫙 정말 아름다운 나라 [2] 최용우 2009-10-07 1957
3610 2009년 가슴을쫙 바보처럼 산 사람들 [1] 최용우 2009-10-06 2207
3609 2009년 가슴을쫙 인간과 짐승이 다른 점 [2] 최용우 2009-10-05 2371
3608 2009년 가슴을쫙 최고의 이자를 드립니다 최용우 2009-10-01 1924
3607 2009년 가슴을쫙 아름다운 마지막 모습을 위해 최용우 2009-09-30 1995
3606 2009년 가슴을쫙 열매로 그 사람을 압니다 [1] 최용우 2009-09-29 2317
3605 2009년 가슴을쫙 도덕적 게으름 [3] 최용우 2009-09-28 2235
3604 2009년 가슴을쫙 국화 보았어요? [3] 최용우 2009-09-26 1322
3603 2009년 가슴을쫙 만나는 사람마다 [5] 최용우 2009-09-25 3270
3602 2009년 가슴을쫙 자, 이제 준비합시다 [2] 최용우 2009-09-24 2049
3601 2009년 가슴을쫙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부정 [1] 최용우 2009-09-23 4524
3600 2009년 가슴을쫙 자신에 대한 철저한 긍정 [3] 최용우 2009-09-22 2139
3599 2009년 가슴을쫙 사랑으로 용감하게 최용우 2009-09-21 3383
3598 2009년 가슴을쫙 풀은 뿌리까지 [1] 최용우 2009-09-19 2162
3597 2009년 가슴을쫙 어떤 생각이 죄인지 아닌지를 아는 법 [4] 최용우 2009-09-18 4682
3596 2009년 가슴을쫙 망각의 구름 속에 [1] 최용우 2009-09-17 2087
3595 2009년 가슴을쫙 길이 길을 막는다 [1] 최용우 2009-09-16 2151
3594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의 기다림 [2] 최용우 2009-09-15 2291
3593 2009년 가슴을쫙 기독교적 삶의 네 단계 [1] 최용우 2009-09-14 2330
3592 2009년 가슴을쫙 나는 다만 사랑할 뿐이고 [3] 최용우 2009-09-12 2143
3591 2009년 가슴을쫙 모깃불을 피우며 최용우 2009-09-11 2232
3590 2009년 가슴을쫙 습득식 기도와 주부적 기도 [1] 최용우 2009-09-10 2254
3589 2009년 가슴을쫙 아멘을 어떻게 해야 하나? 최용우 2009-09-08 187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