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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진짜와 가짜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881 추천 수 0 2008.11.10 0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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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60번째 쪽지!

        □ 진짜와 가짜

가난하여 체계적인 그림 공부는 하지 못하였으나, 그림 실력만큼은 천재적인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대 최고라 불리는 화가를 찾아가 어떤 심부름이라도 할테니 조수로만 써 달라고 간청을 하여 겨우 허락을 받았습니다.
청년이 보기에 화가의 그름은 자기의 그림보다 더 나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화가가 퇴근을 하면 그 화가의 그림을 똑같이 모사模寫 하여 바꿔치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모사한 그림이 너무 정교하고 똑같아서 아무도 눈치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 화가가 죽고 그의 유작 전시회가 열렸는데, 청년의 가짜 그림은 평론가들의 최고의 찬사를 들으며 화가 생전보다 10배는 더 높은 값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청년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화가의 진짜 작품을 들고 나와 이게 진품이라고 외쳤으나, 그는 사람들에게 미친놈으로 취급을 당했고 평론가들에게 가짜 판정을 받아 오히려 유족들에게 고소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황헌식의  '진짜와 가짜'라는 철학 우화입니다.
정말이지 우리는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인지 뒤죽박죽 정신 없는 세상에서 삽니다. 오직 우리 삶의 변함 없는 다림줄(기준)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최용우

♥2008.11.1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1'

헬리강

2008.11.13 00:21:38

진실이신 주님만을 믿고 따라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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