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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바뀐 의미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1910 추천 수 0 2007.04.03 1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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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05번째 쪽지!

        □ 바뀐 의미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무엇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을 경제가 어렵다고 했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이 없는 것을 살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물건을 만들었는데 안 팔리는 것을 경제가 어렵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는 것을 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복음과 순교의 의미도 바뀌었습니다.
옛날에는 예수 천당 불신지옥 오직 예수님을 복음이라 했고

그 예수님을 전하다가 끝내 목숨을 잃는 것을 순교라 했는데
그런데 요즘엔 그 의미가 이상하게 바뀌었습니다.
돈 많이 벌게 해 주겠다는 것이 복음이고, 그 넘치도록 받은 돈을 끝까지 지키다 죽는 것을 순교라 합니다. ⓒ최용우

♥2007.3.3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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