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08년 한결같이 ›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최용우 | 2008.05.02 07:39:1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13번째 쪽지!

        □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한번 지나가 버린 과거는 절대로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죽기 전까지는 반드시 옵니다.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위해서 살지 말고, 반드시 올 미래를 대비하면서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대화 중에 "과거에, 왕년에, 옛날에는, 전에는..." 하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며, "앞으로는, 다음에는..."하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미래의 사람입니다.
누구든지 과거에 사로잡히면 반드시 원망과 불평이 나옵니다. 윗사람에게 대들고, 불평하며 자기가 제일이라 하고, 상대방은 무조건 틀렸다하고, 자신의 방법만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세상에서 자신이 과거에 했던 방법이 어떻게 최선일 수 있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
학생들이 선생에게 대들고 자식들이 부모를 원망하게 되면 다 크기도 전에 그 인생 끝난 것입니다.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주름살만 없고 허리만 안 꼬부라졌을 뿐이지 이미 장례식을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미래의 사람이 되면 과거의 실수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겁내지 않고, 새로운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미래의 사람이 아니며, 늙었다고 해서 과거의 사람이 아닙니다. 나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뒤돌아보는 삶을 살지 말고 산 너머에 있는 것을 발돋움하여 보는 사람이 되세요. ⓒ최용우

♥2008.5.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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