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08년 한결같이 › 경험과 지식

최용우 | 2008.01.21 08:49: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33번째 쪽지!

        □ 경험과 지식

산부인과에서 한 산모가 아기를 낳기 위해 진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 너무 아파요. 죽겠어요. 의사선생님... 저, 죽을 것 같아요"
"괜찮아요. 제 경험으로는 그 정도 가지고 안 죽어요."
"그런 소리 마세요. 의사 선생님은 애를 낳아 보셨어요?"
"하루에도 몇 명씩 낳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는 남자였습니다.
산모는 처음 아기를 낳지만, 그것은 출산 '경험'입니다.
남자의사는 하루에도 여러 명씩 아기 낳는 것을 옆에서 도와주고, 아기 낳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아는 '박사'이지만, 그러나 의사에게는 출산은 '지식'일 뿐입니다. 남자가 어떻게 그 찢어지는 출산의 고통을 알겠습니까? 남자에게 출산은 옆에서 보고 아는 간접경험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도 이와 같아요.
하나님에 대해서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하나님을 만난 '직접경험'이 없으면 그것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그래, 그래 맞아' 하고 마음으로부터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단 한번이라도 직접 하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최용우

♥2008.1.2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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