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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태만(怠慢)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96 추천 수 0 2021.04.20 08: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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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24번째 쪽지!


□태만(怠慢)


1.나태(acedia)를 버리라! -게으름은 영적 성장에 큰 장애물이다. 고로 수도자, 곧 영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항상 근면해야 한다!- 게으름의 마귀는 낙심 마귀와 친구이기 때문에 항상 둘이 같이 붙어다니면서 협력하여 사람들을 무너뜨립니다. 게으름은 겉으로 보기에는 유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거칠고 더럽고 무서운 결과를 안겨줍니다. 게으름의 마귀는 아주 ‘부지런하고 반복적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아무개 목사님이 “한 30년 새벽기도를 했으면 이제 새벽에 저절로 뻘떡 일어나야 하잖아? 그런데 나는 지금도 이불속에서 미친 척하고 그냥 자버릴까? 나도 사람이잖아?... 그런 유혹을 받아.”라고 하셨습니다.
2.바울은 게으름이 정말로 심각한 것임을 알고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6-12)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규모없이’ 즉 ‘계획 없이’ 삽니다.
규모없는 사람은 고요한 생활을 하는 ‘수도사’가 되기에 부적절한 사람이다. 그는 수도사가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인지 알지 못하는 놈이기 때문이다.(음... 제가 저에게 하는 혼잣말이에요.)
3.사막 교부 ‘아브라함 모세’는 “일하는 사람은 한 마리의 마귀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일하지 않고 나태한 사람은 수천마리 악령의 공격을 받아 그것의 포로가 된다”고 했습니다. ‘게으름’에 대해 검색하다 보니 어떤 노(老)스님이 “요즘 중들은 너무 게으르다. 직접 염불을 해야 하는데 녹음기를 틀고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5천년 전 만들어진 이집트 피라밋의 상형 문자에도 ‘요즘 젊은 것들은 너무 게을러’라는 낙서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진짜 게으름은 부지런하고 끈질긴 것 같습니다.ⓒ최용우


♥2021.4.2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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