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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82번째 쪽지!
□ 노란 손수건
'노란 손수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빙고라는 남자는 어느 날 그만 죄를 지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뜨겁게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이 있었습니다. 4년 동안 징역을 살고 나오며 그는 아내에게 편지를 씁니다. 다시 나를 받아준다면 그 표시로 집 앞 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달라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노란 손수건이 걸려있으면 집에 들어가고 없으면 그냥 지나쳐 가겠노라고... 점점 집이 가까워지는데 멀리 보이는 참나무에 걸려 깃발처럼 나부끼는 수많은 노란 손수건들..."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것은 집으로 가는 버스에 함께 탄 승객들이 빙고청년의 사연을 알아버렸고, 집이 가까와 올수록 과연 그는 용서받을 것인가 아니면 버림받고 말 것인가...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이 걸려있을까 없을까 침을 꼴각 삼키며 일제히 차창 밖으로 고개를 돌리고 바라보다가 드디어 수백장의 노란 손수건이 걸려 마치 은행나무처럼 변해버린 참나무를 보고 와아~!!!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부둥켜안고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장면입니다.
"여보.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용서하고 또 용서합니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기만 해 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아빠는 우리의 영원한 아빠예요"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그 장면을 상상하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납니다. 우리는 모두 지쳐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갈곳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용서받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용서하고 용납하고 받아주세요. ⓒ최용우
♥2005.5.2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주보자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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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손수건
'노란 손수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빙고라는 남자는 어느 날 그만 죄를 지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뜨겁게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이 있었습니다. 4년 동안 징역을 살고 나오며 그는 아내에게 편지를 씁니다. 다시 나를 받아준다면 그 표시로 집 앞 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달라고...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노란 손수건이 걸려있으면 집에 들어가고 없으면 그냥 지나쳐 가겠노라고... 점점 집이 가까워지는데 멀리 보이는 참나무에 걸려 깃발처럼 나부끼는 수많은 노란 손수건들..."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것은 집으로 가는 버스에 함께 탄 승객들이 빙고청년의 사연을 알아버렸고, 집이 가까와 올수록 과연 그는 용서받을 것인가 아니면 버림받고 말 것인가...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이 걸려있을까 없을까 침을 꼴각 삼키며 일제히 차창 밖으로 고개를 돌리고 바라보다가 드디어 수백장의 노란 손수건이 걸려 마치 은행나무처럼 변해버린 참나무를 보고 와아~!!!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부둥켜안고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장면입니다.
"여보.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용서하고 또 용서합니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기만 해 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를 기다리고 있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아빠는 우리의 영원한 아빠예요"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그 장면을 상상하면서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납니다. 우리는 모두 지쳐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갈곳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용서받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용서하고 용납하고 받아주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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