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06년 부르짖음 › 김용만, 보통 내공이 아니구나

최용우 | 2006.05.15 00:39:5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658번째 쪽지!

        □ 김용만, 보통 내공이 아니구나

이 시대 최고의 방송진행자이자 개그맨인 신동엽씨의 한 주간지 인터뷰 기사 중 “말하기를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하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임성훈씨다. 임씨는 진행할 때 물이 흐르는 것처럼 부담 없이 모든 것을 전달한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해도 각각의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말하기를 구사한다. 그러한 전달력을 닮고 싶다.
김용만씨는 안정감이 있다. 문화방송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브레인 서바이버를 진행할 때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각각의 특징을 찾아내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것을 봤다. ‘보통 내공이 아니다’싶었다. 많은 사람들과 있어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방송한다.
유재석씨는 상대방을 돋보이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말할 때에도 늘 낮은 자세로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준다.”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 장점은 상대방을 밟고 이겨서 얻은 것이라기 보다는 상대방을 세워주면서 쌓은 장점이어야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한겨레21 2006년05월03일제608호기사 참고) ⓒ최용우

♥2006.5.1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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