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중산층 환상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981 추천 수 0 2004.12.16 17:28:0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55번째 쪽지!

        □ 중산층 환상

여론조사를 해보니 세계에서 중산층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랍니다.
약 70-80%가 자신은 중산층이라 합니다. 내 집이 있고, 차가 있고, 먹고 살 만한 일자리가 있으니 자신은 중산층이라 합니다. 그런데 중산층의 비율이 이렇게 두꺼운 이유는 한국인 특유의 '적당주의 의식'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류층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한데 자신을 상류층이라 하면 그 고까운 시선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상류층 사람들이 자신은 '중산층'이라고 적당히 대답하며 중산층 가운데 숨어 들어와 있습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양반 문화는 아무리 삶이 곤고해도 자신을 빈곤층에 두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중산층에서 소외당하기 싫어하는 심정이 생겨나 당장 쌀독이 비어있는 사람도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대답합니다.
사회학자들이 냉정하게 평가를 하면 우리나라는 상류층 10% 중산층 30% 겨우 굶지 않는 빈곤층 40% 극빈층 10% 정도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상류층 10%의 재산은 빈곤층과 극빈층의 재산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습니다.
굉장히 비정상적인 불균형 상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중산층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04.12.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풀향기

2004.12.20 23:11:26

....아래쪽에서 노래하며 행복해하는 난.... 어느 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3 2006년 부르짖음 주님의 관심 최용우 2006-01-27 2209
2572 2006년 부르짖음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 [3] 최용우 2006-01-27 2102
2571 2006년 부르짖음 오늘은 뭘 보았지? 최용우 2006-01-24 2203
2570 2006년 부르짖음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살아요. 최용우 2006-01-23 2371
2569 2006년 부르짖음 아아 내가 슬픈 이유는 최용우 2006-01-21 2263
2568 2006년 부르짖음 무서워 ~ ! 최용우 2006-01-20 1863
2567 2006년 부르짖음 뼈다귀에 의리 상하다 [1] 최용우 2006-01-19 2208
2566 2006년 부르짖음 깨지지 않아요 최용우 2006-01-18 1808
2565 2006년 부르짖음 예수님을 만나면 [3] 최용우 2006-01-17 2371
2564 2006년 부르짖음 곤고합니다 최용우 2006-01-17 1832
2563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이름 [3] 최용우 2006-01-14 2052
2562 2006년 부르짖음 지적 최용우 2006-01-13 1869
2561 2006년 부르짖음 쫌 폼나게 삽시다 [1] 최용우 2006-01-12 1965
2560 2006년 부르짖음 당연 최용우 2006-01-11 1662
2559 2006년 부르짖음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최용우 2006-01-10 2048
2558 2006년 부르짖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2] 최용우 2006-01-09 2062
2557 2006년 부르짖음 나는 어떤 사람인가? [1] 최용우 2006-01-07 2254
2556 2006년 부르짖음 또 긍정의 힘? [1] 최용우 2006-01-03 2319
2555 2006년 부르짖음 아름다운 호칭 [1] 최용우 2006-01-03 2305
2554 2006년 부르짖음 기적이 일어나려면 최용우 2006-01-03 2349
2553 2006년 부르짖음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최용우 2006-01-03 1969
2552 2006년 부르짖음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file [4] 최용우 2006-01-01 3558
2551 2005년 오매불망 자동판매기 신앙 최용우 2005-12-31 2399
2550 2005년 오매불망 이웃사랑 십계명 최용우 2005-12-30 2662
2549 2005년 오매불망 사랑 최용우 2005-12-29 2276
2548 2005년 오매불망 안 죽어요 최용우 2005-12-27 1898
2547 2005년 오매불망 꾸짖어주세요 최용우 2005-12-26 1969
2546 2005년 오매불망 잘 하는 비결 [1] 최용우 2005-12-24 2464
2545 2005년 오매불망 밥이나 먹읍시다 최용우 2005-12-23 1850
2544 2005년 오매불망 쉽다 [1] 최용우 2005-12-22 1807
2543 2005년 오매불망 으메~ 똥을 file [5] 최용우 2005-12-21 2101
2542 2005년 오매불망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향기치료 최용우 2005-12-20 2608
2541 2005년 오매불망 누가 더 무거운가? 최용우 2005-12-19 1866
2540 2005년 오매불망 누가 먼저? [3] 최용우 2005-12-17 1974
2539 2005년 오매불망 웃으면 복이와요 최용우 2005-12-16 212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