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05년 오매불망 › 성도들이 원하는 목회자

최용우 | 2005.08.09 18:28:1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42번째 쪽지!

        □ 성도들이 원하는 목회자

어떤 목회자세미나에서 강사 목사님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교회 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문 닫는 교회가 하루에 10개도 넘는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그런 고민을 하다가 이 자리에 오신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이 하시도록 기회를 주지 않고 내가 하려고 하다가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딱 정지하고 3개월동안만 강대상 앞에 자리 펴고 밤낮 기도할 수 있습니까? 기도 제목은 '하나님, 당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오직 당신 한 분만을 구합니다.' 하나님 자신만을 구하는 기도를 3개월만 할 수 있습니까? 우리 3개월 후 다시 만나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서로 이야기합시다"
3개월 후 몇몇 목회자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여자목사님 교회에서 놀라운 일이 있어났습니다.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었던 여자목사님이 정말로 모든 인간적인 방법을 올스톱하고 강대상 앞에 자리를 폈습니다. 그리고 밤낮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기도만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자 그나마 있던 성도들마저 교회를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절박하게 하나님을 찾고 구하자 어느 한 순간 찬란한 빛이 비추면서 하나님의 선명한 임재 가운데 서 있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달콤하고 깊은 교제가운데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교인들이 등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너무 많이 보내시면 하나님과 교제할 시간이 줄어드니 적당히 좀 보내 주세요" 하고 기도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간증을 했습니다.
요즘 성도들은 인간적인 재능이나 능력이나 수단이 뛰어난 목회자보다, 하나님과 개인적이고 인격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목회자와 그런 교회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최용우

♥2005.8.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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