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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박물관과 문방구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886 추천 수 0 2004.05.22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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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92번째 쪽지!

        □ 박물관과 문방구

지나간 과거를 알고 싶으면 박물관으로 가면 됩니다.
다가올 미래를 알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학교 앞 문방구점이나 어린이 장난감을 파는 완구점에 가보면 됩니다.
미래의 세계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뭘 가지고 노는지 보면 됩니다.
지금 가지고 노는 것들이 미래에 그들의 삶을 지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가 보셨어요?
총, 탱크, 괴상한 이름의 로봇, 국적 불명의 인형, 외계인인지 기형적으로 생긴 캐릭터 제품, 최신현대무기를 완벽하게 축소해 놓은 살인무기들... 사치의 대명사인 영국 귀족들이나 썼던 화려한 의상과 장식을 본 딴 여자들의 공주 인형... 이런 것들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정서 속에 무엇이 담길까요?
정말 끔찍하지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흙과 친해지고 생명 있는 것들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최용우

♥2004.5.2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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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hine365

2004.05.23 00:15:04

우리 효빈이, 규빈이 장난감들도 장난이 아니네요... 앞으로는 신경을 써야겠어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12시 반에 퇴근하면, 어머님이랑 애들이랑 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영천은 아직도 5일장이 열리거든요..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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