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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싸는 문제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835 추천 수 0 2004.04.07 2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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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52번째 쪽지!

        □ 싸는 문제

사람들은 먹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떵에 피가 묻어 나온다. 화장실 가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굵기가 너무 가늘다. 양이 적다. 냄새가 심하다. 화장실에서 신문 한 부 다보고 나온다. 이거 다 싸는데 문제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의 체온이 36.5도인 이유는 바로 그 온도에서 세균이 가장 잘 번식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 안에 들어온 음식물은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어 영양분은 몸으로 흡수가 되고 찌꺼기는 떵이 됩니다. 작업이 끝난 완제품인 떵이 밖으로 출고가 되지 않고 몸 안에 그대로 재고로 쌓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몸 안에 있는 오래된 떡은 수분이 증발하여 딱딱하게 되고 몸 안에서 점점 썩는데 그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생성되어 몸을 상하게 하고 성격도 버리게 됩니다.
변비의 원인은 과음,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수면부족, 긴장, 초조, 치칠, 불규칙한 식사, 신경질, 패스트푸드음식. 그럼 어떻게 하면 화장실에서의 시간이 즐겁고 행복할까요? 젤 쉬운 방볍은 깨끗한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최소한 1.5리터 패트병으로 한 병씩 마시세요.  ⓒ최용우

♥2004.4.1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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