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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천국 헤븐~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97 추천 수 0 2016.01.20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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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11번째 쪽지!


□천국 헤븐~


천국(天國) 의 국(國)자를 파쇄해보면 창과(戈) 한일(一) 입구(口)입니다. 즉, 한 가지 일을 가지고 죽어라고 입(口)으로 싸우는 것이 국(國)입니다. 국회(國會)라는 곳을 보세요. 허구한 날 싸움박질하면서 월급 받는 사람들이 300명이나 서식하잖아요. 그 사람들 口으로는 언제나 ‘국민을 위해서’싸운다고 합니다. 만약 천국이 이런 곳이라면 전 안가겠습니다. 이 땅에서 싸우는 것만 해도 질렸습니다.
국(國)자를 다른 방법으로 파쇄 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혹(或) 애워쌀 위(口)입니다. 입구(口)보다 조금 크게 쓴 네모가 에워쌀 위라는 글자입니다. 국(國)의 네모는 사실 입(口)이 아니라 에워쌀 위(口)입니다. 무엇을 애워 싸고 있습니까? 혹시?????? 혹시(或)입니다. 혹시? 하고 기대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역시’로 끝납니다.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는 글자가 국(國)자입니다. 어떻게 이런 글자를 나라의 이름으로 사용하게 된 것일까요? 혹시 천국(天國)도 그냥 인간들의 어떤 기대나 바램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성경이 헤븐(Heaven)을 ‘천국(天國)’이라고 번역한 것은 헤븐(Heaven)의 진짜 의미를 거의 반영하지 못한 번역입니다. 천국(Heaven)은 전혀 천국(天國)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국’이라는 단어를 대체할만한 마땅한 다른 단어가 있는 것도 아니니 이런 것을 딜레마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은 천국이라는 단어를 안 쓰고 ‘하나님 나라’라고 번역했습니다. 저는 그나마 ‘천국’ 보다는 ‘하나님 나라’라는 번역이 잘 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천국’이라는 단어를 ‘하나님 나라’라고 읽어야겠습니다. ⓒ최용우


♥2016.1.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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