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04년 새벽우물 ›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최용우 | 2004.11.22 11:39: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35번째 쪽지!

        □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사랑하며 살고 싶어 하지만
정작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사랑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 이유는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사랑을 합니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사랑도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이지요.
그런데, 그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요즘엔 부모의 이기심에 의하여
조건적인 사랑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공부를 잘 하면..."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으면..."
"언니와 사이좋게 지내면..."
아이의 행동에 따라 상을 받기도 하고 벌을 받기도 하는 조건적 사랑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조건적인 사랑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댓가를 치루지 않은 무조건! 그냥 주어지는 사랑이 어색할 수 밖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 댓가 없이, 그냥 퍼부어주시는 사랑입니다.
먼저 자식들이 엄마 아빠의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는 아이들을 풀어줍시다. 아이들에게 "안돼" 라고 하지 말고 "그래"하고 대답 합시다.ⓒ 최용우

♥2004.11.2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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