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햇볕같은이야기2 › 지금 쑥을 베어라

최용우 | 2003.04.29 11:33: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799번째 쪽지!

        □ 지금 쑥을 베어라

어떤 사람이 이상한 병에 걸렸는데, 의사는 7년 묵은 쑥을 다려서 먹으면 낫는다고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 사람은 그날부터 7년묵은 쑥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이잡듯이 뒤졌는데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세월은 7년이나 흘렀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있던 날 쑥을 베어 밀렸더라면 7년 묵은 쑥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 후회할 그 순간에 얼른 쑥을 베어 말리면 다시 7년 후에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지는 않겠지요?
사람들은 내가 10년만 더 젊었어도... 내가 너만큼만 젊었더라면 이런 저런 일을 할 수 있을텐데... 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지나가버린 10년 전의 기회를 아쉬워하지 말고, 앞으로 10년 후 어떤 열매를 거둘 것인지, 10년을 미리 내다보고 지금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10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최용우

♥2003.4.29 불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댓글 쓰기

목록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