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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348 추천 수 0 2002.03.20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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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17일에 띄우는 일천사백일흔두번째 쪽지!   

□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남아프리카의  잠비아의 빌 무어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느날 빌 무어 선교사님의 교회에서 주변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잠비아의 행정관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첫 번째 부딪친 문제는 잠비아에서는 선교단체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기 때문에 땅을 살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땅을 살수는 있어도 몇 달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빌과 동역자들은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서류작성을 15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땅을 사기 위해 행정관청의 허가를 받아내는 일도, 단 몇분만에 허가를 받아서 사무실을 나오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서류를 만들고 관청의 허가를 받는데만 일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일인데 하나님께서 단 한시간 안에 해결해주셨습니다.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 간증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일을 처리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우리의 할 일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르겠다는 마음으로 잠잠히 기다리는 일이라는 것을...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이는 곳에 하나님은 새 길을 내시고, 전혀 생각지 못한 신기한 방법으로 당신의 일을 나를 통해서 이루신다는 것을...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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