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구덩이에 빠진 기독교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97 추천 수 0 2021.02.27 10:21:4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82번째 쪽지


□구덩이에 빠진 기독교


1.한국 기독교에서는 안 쓰는 단어이지만, 기독교 고전을 읽다 보면 수없이 만나는 ‘정념(情念patbos)’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 단어의 개념을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정념이란쉽게 말하면 ‘생각의 씨’ 같은 것입니다. 영혼 안에 온갖 씨앗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어떤 씨가 ‘마음 밭’에 나오면 지정의의 작용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면서 자연적, 도덕적 행동을 만들어냅니다.
2.영혼은 본질적으로 ‘경향성’입니다. 어떤 정념이 마음 밭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자라면 좋은 습관이 되고 그것은 평생 반복됩니다. 그러나 잘못 자라면 평생 잘못된 행동을 반복합니다. 사람은 같은 행동을 평생 반복하며 살아가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3.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영혼’은 이미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순간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 영혼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어떤 정념이 그 영혼을 확 깨어나게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견성(見性)이라고 합니다. 비로소 영혼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성경은 그것을 ‘거듭남’ ‘회심’ ‘구원’이라고 표현합니다.
4.영혼이 깨어나지 않으면 그 안에서 나오는 정념(생각)들이 인간의 자유의지, 욕망과 결합되어 ‘악’의 경향성을 띠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사는 것 같습니다. 예수 믿고도 견성(見性)에 이르지 못하면 옛 경향성을 따라 전혀 변화되지 않은 삶을 삽니다. 특히 예수는 믿지만 견성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 행세를 하게 되면 성경은 그것을 가리며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15:14)고 합니다. 지금 한국 기독교가 구덩이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최용우


♥2021.2.2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이긴자첫댓글

2021.03.12 10:48:39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93 2022년 회동 마라톤 이야기 [1] 최용우 2022-03-28 65
7192 2022년 회동 아침에 성령님과 [1] 최용우 2022-03-26 76
7191 2022년 회동 훈련과 성령님 최용우 2022-03-25 84
7190 2022년 회동 성령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최용우 2022-03-24 121
7189 2022년 회동 성령님을 기다립니다 최용우 2022-03-23 59
7188 2022년 회동 말씀과 성령님 [2] 최용우 2022-03-22 49
7187 2022년 회동 영적전쟁과 성령님 [1] 최용우 2022-03-21 56
7186 2022년 회동 가정과 성령님 [1] 최용우 2022-03-19 98
7185 2022년 회동 예배와 성령님 [2] 최용우 2022-03-18 126
7184 2022년 회동 전도와 성령님 [1] 최용우 2022-03-17 66
7183 2022년 회동 생각과 성령님 [1] 최용우 2022-03-16 61
7182 2022년 회동 말과 성령님 [1] 최용우 2022-03-15 58
7181 2022년 회동 중보기도와 성령님 [2] 최용우 2022-03-14 58
7180 2022년 회동 개인기도와 성령님 최용우 2022-03-12 80
7179 2022년 회동 최용우와 성령님 최용우 2022-03-11 65
7178 2022년 회동 다윗과 성령님 최용우 2022-03-10 71
7177 2022년 회동 베니힌 목사와 성령님 [1] 최용우 2022-03-08 162
7176 2022년 회동 프랭크 루박 목사와 성령님 최용우 2022-03-07 85
7175 2022년 회동 로렌스 형제와 성령님 최용우 2022-03-05 71
7174 2022년 회동 대천덕 신부와 성령님 최용우 2022-03-04 71
7173 2022년 회동 조용기 목사와 성령님 [2] 최용우 2022-03-03 111
7172 2022년 회동 이성봉 목사와 성령님 최용우 2022-03-02 100
7171 2022년 회동 수염난 염소같은 정욕죄 [2] 최용우 2022-03-01 58
7170 2022년 회동 돼지같이 더러운 탐식죄 최용우 2022-03-01 59
7169 2022년 회동 낙타같이 짐을 잔뜩 진 탐욕죄 최용우 2022-03-01 44
7168 2022년 회동 당나귀같이 게으른 나태죄 최용우 2022-03-01 59
7167 2022년 회동 사자같이 사나운 분노죄 최용우 2022-03-01 40
7166 2022년 회동 늑대처럼 교활한 시기죄 최용우 2022-03-01 53
7165 2022년 회동 어마어마한 교만죄 최용우 2022-03-01 58
7164 2022년 회동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 [1] 최용우 2022-03-01 59
7163 2022년 회동 우기청호(雨奇晴好) 최용우 2022-03-01 74
7162 2022년 회동 개구리 최용우 2022-03-01 53
7161 2022년 회동 똥산 [1] 최용우 2022-03-01 43
7160 2022년 회동 하나님의 선행적 은혜 최용우 2022-03-01 66
7159 2022년 회동 마음을 다한 회개 최용우 2022-02-12 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