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2년 회동 › 불가능한 것들

최용우 | 2022.01.07 06:31:4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29번째 쪽지!


□6.불가능한 것들


1.모든 인간들이 목숨 걸어야 할 만큼 하나님이 중요하신 분인 이유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죄(罪)가 뭔지 잘 모릅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들만 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죄에 대한 설교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라도 위로와 격려를 받아야 한다는 ‘심리학, 상담학’이 교회에 들어와 기독교의 핵심인 ‘속죄 설교’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2.죄가 무엇인가 하면,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모든 죄를 짓게 하는 근원이 되는 일곱가지를 칠죄종(七罪宗)이라 하는데, 교만, 인색, 시기, 분노, 음욕, 탐욕, 나태입니다. 칠죄종를 모든 죄의 원인이라 해서 원죄(源罪)라고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지었던 그 원죄입니다. 칠죄종이 커져서 법(法)을 어기는 자범죄(自犯罪)가 되면 감옥에 가는 ‘범죄자’가 됩니다.
3.아담의 후손인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원죄가 없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이 자범죄로 이어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원죄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예수 보혈은 ‘속죄’입니다. 즉, 죄를 덮는 것이지 죄를 짓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수도 정진을 하고 노력을 해도 우리는 죽을 때까지 원죄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4.오늘 교만했나요? 오늘 인색했나요? 시기했나요? 분노했나요? 음욕을 품었나요? 욕심을 부렸나요? 게으름을 피웠나요? 그게 모두 죄입니다. 인간은 그냥 숨만 쉬고 있어도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중요한 이유는 죄 문제만큼은 하나님 없이 인간의 힘이나 의지로는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22.1.7.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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