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햇볕같은이야기1 ›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최용우 | 2002.03.04 08:43:0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917번째 쪽지!

□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우리의 옛 조상들은 어렸을 때 서당에 입학하면 가장 먼저 부모님의 함자 쓰는 법을 배웠고, 그 다음에는 삼강오륜, 그리고 천자문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첫 공부가 하늘과 땅과 우주의 이치를 배우는 것(하늘天 땅地 검을현 누르황) 은 참으로 적절한 첫 공부라고 생각됩니다.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부모님의 함자를
배우고 삼강오륜, 천지현황을 가장먼저 배운 것은 첫단추를 제대로 끼운셈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들의 첫 공부는 노는것부터 배웁니다. 요즘 초등학교 1학년 국어책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배운 말은  '철수야 이리와 나하고 놀자. 영희야 빨리와 함께 놀자' 였고 처음 배운 노래가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따다 물고요 병아리때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였습니다.
첫 배움부터 나하고 놀자, 함께 놀자, 봄나들이 갑니다 였으니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는데 일가견이 있나봅니다.  
성경을 펴면 첫 말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는 우주창조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족보)라' 는 족보에 대한 언
급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은 참으로 적절하다 하겠습니다.

♥1998.7.12 주일 오후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최용우 전도사의 또다른 책 2권이 나왔습니다. 지혜와 교훈이 가득한 코믹만화 <웃음보따리> <왕웃음보따리> 각 1,800원 기독교서점에 있어요./은혜출판사 (02) 774-4029  ```

댓글 쓰기

목록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