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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596번째 쪽지!
□ `아버지'는 죽이지 맙시다.
"왜 돈을 먹었소?"
"그래, 대체 떡값을 얼마나 먹었소?"
"아버지가 그러니 자식이 저 모양이지"
"그런 아버지를 그래도 존경한다니..."
죄가 아무리 밉고 그래서 청문회 증인석에 앉아있기로서니
`아버지'를 그렇게 죽일 수 있습니까?
진실을 밝히는 목적은 또다시 잘못을 범하지 말자는데 있는 것이지 증인과 증인의 가족과 후손에게까지 아버지의 죄값을 치르게 하는데 있지는 않습니다.
공개적으로 죽임 당한(?) 아버지의 권위는 어찌합니까...
잘못은 잘못을 저지른 당시의 직위이지 `아버지'가 아닙니다.
고개 숙인 아버지...아버지의 힘없는 어깨...
5월1일은 다섯 번째 맞는 `아버지날'이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사실은 어머니날)'은 그래도 살아있는데 `아버지날'은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어물쩍 넘어갑니다.
어쨌든 `아버지'는 죽여서는 안됩니다.
♣♣그 596번째 쪽지!
□ `아버지'는 죽이지 맙시다.
"왜 돈을 먹었소?"
"그래, 대체 떡값을 얼마나 먹었소?"
"아버지가 그러니 자식이 저 모양이지"
"그런 아버지를 그래도 존경한다니..."
죄가 아무리 밉고 그래서 청문회 증인석에 앉아있기로서니
`아버지'를 그렇게 죽일 수 있습니까?
진실을 밝히는 목적은 또다시 잘못을 범하지 말자는데 있는 것이지 증인과 증인의 가족과 후손에게까지 아버지의 죄값을 치르게 하는데 있지는 않습니다.
공개적으로 죽임 당한(?) 아버지의 권위는 어찌합니까...
잘못은 잘못을 저지른 당시의 직위이지 `아버지'가 아닙니다.
고개 숙인 아버지...아버지의 힘없는 어깨...
5월1일은 다섯 번째 맞는 `아버지날'이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사실은 어머니날)'은 그래도 살아있는데 `아버지날'은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어물쩍 넘어갑니다.
어쨌든 `아버지'는 죽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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