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햇볕같은이야기1 › 든든한 배후

최용우 | 2002.02.24 13:21: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52번째 쪽지!

      □ 든든한 배후

여우 한마리가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별안간 달려드는 무서운
호랑이에게 꼼짝없이 잡혀 죽게 되었는데 걸음아 날살려라 하고 도망치면서
슬쩍 뒤돌아보니, 그 기세등등하던 호랑이가 갑자기 꼬리를 내리며 슬금슬금
뒤돌아서서 도망을 쳐버리는게 아닙니까!
여우의 앞에는 커다란 바윗덩이 같은 큰 곰 한마리가 눈을 꿈벅거리며 떡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호랑이 정도는 한방에 날려버릴 것 같은 우람한 앞발을 번쩍들고 쫓고 쫓기는 여우와 호랑이를 보며 서 있었습니다.
곰의 표정은 늠름하고 여유만만하고 악의가 전혀 없는 그런 순진한 표정이었습니다
. 여우는 곰과 금방 친해졌습니다. 여우와 곰이 함께있을때는 호랑이든 뭐든 감히 여우에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여우는 든든한 뒷배경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인간에게도 든든한 배후가 필요합니다. 호랑이나 사자보다 더 힘이있고
용맹스러우면서도 마음은 한없이 너그러운 배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무한 광대하시며, 당할자가 없으시며,누구든 오는자를 막는법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오면 편안한 쉼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늘...쫓기지 마시고 하나님의 품에 드시지요.
♥1998.3.22 주일 오후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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