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와 희생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26 추천 수 0 2020.12.02 06:49:58
.........

hb6813.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6813번째 쪽지!


□예수와 희생


1.제2대 진리 -예수는 권세(Authority)가 아니라 희생(Sacrifice)이다. 하나님의 독생자 아드님이신 예수에게는 카리스마적인 권세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神)적인 권세로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은 예수님도 하실 수 있는 엄청난 권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를 사용하여 이 세상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희생’을 통해서 이 세상을 구해 내셨습니다.
2.예수님의 생애는 이 세상 기준으로 보면 철저하게 ‘실패’한 인생입니다. 예수님은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가 이루어 놓은 그 어떤 업적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내지도 못했고 오히려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길이 남는 저술을 남긴 것도 아니고,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어떤 원리 법칙을 발견한 것도 아니고, 그냥 동족에게 ‘이단’(?)으로 모함을 받고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한 한 젊은 청년에 불과했습니다.
3.예수님은 자신의 능력과 권세로 기독교를 세운 것이 아니라 ‘희생’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예수’를 믿습니다.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희생’을 빼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권세가 아니고 희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마치 제자들이나 무리들처럼 예수에게서 떨어지는 콩고물만 바라고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4.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희생’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오히려 자신들만 아는 ‘집단 이기주의’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희생은 예수님 한분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세상에 대하여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손해보고 희생하는 종교로 얼른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최용우

 

♥2020.12.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존파파

2020.12.02 09:20:15

아멘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23 2021년 성동 침묵 최용우 2021-12-29 118
7122 2021년 성동 무지한 삶 [1] 최용우 2021-12-28 103
7121 2021년 성동 성경 무지(聖經 無지) [1] 최용우 2021-12-27 86
7120 2021년 성동 영적 무지(靈的 無知) 최용우 2021-12-24 101
7119 2021년 성동 지적 무지(知的 無知) [1] 최용우 2021-12-23 86
7118 2021년 성동 소리라도 크게 [1] 최용우 2021-12-22 70
7117 2021년 성동 들판의 들꽃 [3] 최용우 2021-12-21 105
7116 2021년 성동 국민의식수준 [4] 최용우 2021-12-20 100
7115 2021년 성동 육불합 칠불교 [2] 최용우 2021-12-18 99
7114 2021년 성동 걸레와 청소 최용우 2021-12-17 116
7113 2021년 성동 사람 최용우 2021-12-16 71
7112 2021년 성동 성경을 읽는 두 가지 방법 최용우 2021-12-15 109
7111 2021년 성동 흔적 [3] 최용우 2021-12-14 122
7110 2021년 성동 가까이 계신 하나님 최용우 2021-12-13 139
7109 2021년 성동 산과 기도 [1] 최용우 2021-12-11 106
7108 2021년 성동 있는 모습 그대로 최용우 2021-12-10 133
7107 2021년 성동 하나님의 음성 [1] 최용우 2021-12-09 93
7106 2021년 성동 무지개 원리 최용우 2021-12-08 74
7105 2021년 성동 긍정의 힘 최용우 2021-12-07 87
7104 2021년 성동 경쾌와 거룩 [2] 최용우 2021-12-06 69
7103 2021년 성동 교회는 시대의 옷을 입는다 [3] 최용우 2021-12-04 137
7102 2021년 성동 교회주의자 최용우 2021-12-03 85
7101 2021년 성동 기준은 그리스도의 사랑 [2] 최용우 2021-12-02 125
7100 2021년 성동 공동체와 교회 [3] 최용우 2021-12-01 111
7099 2021년 성동 로마서의 영향력 최용우 2021-11-29 97
7098 2021년 성동 참 생명의 발견 최용우 2021-11-27 161
7097 2021년 성동 감춰진 하나님의 사랑 최용우 2021-11-26 172
7096 2021년 성동 하나님 인식 최용우 2021-11-25 90
7095 2021년 성동 초대교회 성령공동체 최용우 2021-11-24 78
7094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3] 최용우 2021-11-23 99
7093 2021년 성동 성령을 주신 이유 최용우 2021-11-22 90
7092 2021년 성동 하나님의 사랑은 모두사랑 [1] 최용우 2021-11-20 121
7091 2021년 성동 초대교회의 골치거리 최용우 2021-11-18 110
7090 2021년 성동 초대교회와 복음 최용우 2021-11-17 107
7089 2021년 성동 초대교회와 예배 최용우 2021-11-16 11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